콘드로이친 효능, 복용방법, 부작용 등 제대로 먹는 방법

우리는 평생 몇 켤레의 신발을 새로 신을까요?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여러 켤레의 신발을 새로 신지만, 관절은 하나의 연골로 평생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관절 연골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관절 연골 기능에 도움을 주는 콘드로이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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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콘드로이친이란? 

콘드로이친은 관절의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 중의 하나입니다. 연골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성분은 수분이며, 콘드로이친은 수분 다음으로 가장 많은 성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관절과 관절사이에서 연골의 완충 및 윤활유 작용을 해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성분은 각막, 뼈, 각종 장기나 피부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면 점점 감소하게 됩니다. 40대가 되면 콘드로이친의 50%가 감소하며, 60대를 넘어서면 80% 이상 감소합니다. 콘드로이친이 감소하면 관절 간 마찰로 염증이 발생되기 쉬우며 염증이 지속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콘드로이친은 스스로 재생하기 어렵기 때문에 영양제와 같은 식품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2. 콘드로이친의 효능

• 연골의 탄성 유지
• 관절의 충격 흡수
• 연골 마모 속도 감소
• 연골세포 영양 공급

연골 속의 수분을 잡아주고 충격을 흡수해 주는 스펀지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골 속에 콘드로이친이 많아지면 연골이 뻣뻣하지 않고 유연하고 부드러워지는 등 관절의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연골 부피 손실률을 줄여 연골의 두께를 유지해 주고, 관절 마모 속도를 현저히 낮춰줍니다.

 

관절의 통증을 줄이는 효과보다는 연골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어 관절기능과 움직임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입니다.

 

3. 콘드로이친 복용 방법

콘드로이친은 분자량과 분자구조가 크기 때문에 몸에 흡수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분자량과 분자구조 크기가 작은 관절 영양제인 글리코사민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져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관절의 염증 개선을 위해서는 관절 영양제만 섭취하는 것보다 염증을 제거해 주는 항염증 성분의 영양제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다음은 함께 복용하면 효과적인 항염증 성분의 영양제입니다.

• MSM : 식이유황으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조절하는 효과가 뛰어나 불필요한 염증을 줄여주며, 관절 통증과 관련된 신경전달에 관여하여 진통효과가 좋음.
• 초록입 홍합 : 염증 유발 물질인 류코트리엔을 조절하여 관절 염증과 통증을 감소함. 연골 형성에 간접적인 도움을 줌.
• 보스웰리아 : 인센솔, 테르텐, 아세테이트 등 염증에 대항하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함. 몸속에서 항산화제로 작용하며 소염효과가 뛰어나 통증과 붓기를 조절함

위 세 가지 영양제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에서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4. 콘드로이친 부작용

생명을 위협할 만큼의 부작용은 없지만,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여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설사 또는 변비, 소화 불량, 복부팽창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750~1,500mg이며 전문가와 상담 후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권장량을 지켜 복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