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값 폭등, 소금 사재기 현상! 올바른 소금 보관법

시중에 소금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최근 비가 온 탓도 있지만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류 방수 시기가 다가오면서 불안감에 소금을 사재기하는 사람들이 생기며 수요가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소금값 폭등 원인, 소금 사재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민감한 문제입니다. 

 

최근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이달 중순까지 집계된 소금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배 이상 늘었습니다. 품귀현상이 이어지며 20kg 소금 가격은 최근 일주일 사이에 70% 이상 올랐습니다. 품귀 현상으로 인해 대량으로 소금을 사용해야 하는 식당이나, 김치공장 등 식품업 종사자들은 난감한 입장을 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달 강수량이 많아 생산량이 적어졌고, 소비자 불안 심리가 겹쳐 일시적인 현상일 뿐 소금 가격은 곧 안정적으로 자리 잡힐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7월부터 올해 햇소금이 공급되며 가격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합니다.

 

 

천일염 보관법

1) 간수 제거

간수는 조선시대에 사약을 만들 때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건강에 해롭습니다. 간수를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구멍이 있는 용기를 사용해 일정 기간 동안 간수를 충분히 제거한 후,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깔고 다시 한번 간수를 제거하여 섭취합니다.

 

2) 공기 차단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여 세균 등 오염방지와 습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간수 제거 후 밀폐용기를 사용해서 보관합니다.

 

3) 건조하게 보관

건조한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소금, 특히 천일염은 습기를 흡수하는 성격이 있으며 결정이 녹을 수 있으므로 건조하고 서늘한 공간에 보관합니다. 또한 습기를 제거하는 제습제를 함께 두면 건조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소금 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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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종류와 특징

생산 방법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눠집니다

1) 천일염

염전에 바닷물을 가둬두고 햇빛으로 바닷물을 날려서 수분이 빠진 상태를 뜻합니다. 다른 소금들에 비해 결정이 크며, 마그네슘, 칼슘 요오드 같은 미네랄 함량이 높습니다. 이 미네랄은 음식을 무르지 않게 하는 특성이 있어 간장, 고추장, 김치, 젓갈 등 오래 두고 먹는 음식에 사용합니다.

 

열을 가하면 항산화력이 증가한다는 특성이 있어 대나무 통속에 넣고 고온에서 구워 죽염을 만들기도 합니다. 염화나트륨의 농도는 80% 정도로 다른 소금에 비해 염도가 낮습니다.

 

2) 암염

천일염의 종류 중 하나로 돌에서 만든 소금입니다. 소금 바위는 오래전 바다였던 곳이 지각변동으로 인해 육지가 되고 서서히 건조되며 만들어집니다. 암염이라고 불리며 생산되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알 수 있는 종류로는 히말라야 소금이 있습니다. 

 

2) 정제염

전기로 바닷물을 분해해서 만든 소금입니다. 염화나트륨의 농도는 99.8% 정도로 매우 짠 맛이 납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입자가 매우 가늘고 농도가 균일합니다. 가공식품을 제조할때 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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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소금 품귀현상과 더불어 소금의 보관법, 종류, 가격비교까지 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제 블로그의 또 다른 생활 꿀팁인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글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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