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 상승과 더불어 유가가 폭등하며 항공권 가격 또한 올라갔습니다.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항공권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시크릿 모드 실행!
우리는 보통 항공권이나 숙소를 예약할 때 여러 번 검색하고 비교하며 가격을 살펴봅니다. 적절한 가격을 찾다 보면 인터넷 방문 기록 또한 남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가격 비교 사이트가 '이 사람은 가격이 조금 높아도 구매를 할 사람'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검색할 때마다 조금씩 가격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항공권 구매를 할 때, 기록이 남지 않는 시크릿 모드를 켜야 합니다. 크롬 기준으로 CONTROL + SHIFT + N 키를 누르면 시크릿 모드가 실행되는데, 이 모드에서는 검색 및 방문기록이 남지 않아 가격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동일 조건으로 비교 검색 했을 때 시크릿 모드에서는 크게 5만 원 까지도 저렴하다고 하니 꼭 기억해 두세요. 모바일에서도 적용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2. 구매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대부분 항공사의 경우 프로모션을 월, 화요일에 많이 시작한다고 합니다. (제주항공은 주로 수요일에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각 항공사별로 프로모션 하는 기간을 확인하고 그 기간에 맞춰 항공권을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3. 최종 가격 비교하기 (항공사 홈페이지 VS 커머스)
네이버나 스카이스캐너 같은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원하는 항공권의 최저 가격을 확인 후, 직접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쿠폰 적용 및 다양한 혜택들을 적용한 최종 가격을 비교해 봅니다.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의 적립금과 쿠폰 등을 사용해서 직접 결제하는 게 더 저렴한 경우가 꽤 많다고 합니다.
또한 항공사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가격이랑 커머스에 표출되고 있는 가격이 다른 경우도 많으며, 포털사이트에서는 노출되지 않는 항공권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나올 때도 많다고 합니다.
4. 항공사에서 추천하는 지역으로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보다 항공사나 여행사에서 추천하는 지역으로 가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신규 취항지는 항공사의 홍보 목적도 강하기 때문에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인해 기존 여행지를 재운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도 신규 취항지와 마찬가지로 홍보 및 프로모션을 하기 때문에 이런 곳을 선택하면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5. 항공사 직원들의 출근시간을 노려라!
항공사 직원들도 결국 회사원입니다. 항공권 가격을 책정하고 가격을 조정하는 부서와 직원들이 있는데 그분들이 출근하는 시간대를 노리면 시간별로 변화하는 항공권의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타 항공사와 보이지 않는 경쟁 속에서 항공권 가격이 조금씩 변화한다고 합니다.
저녁 시간에 구매하는 것보다 근무 시간인 09시부터 18시 사이에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항공권 저렴하게 사는 꿀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생활에 도움이 되셨다면 알뜰한 쇼핑에 도움이 되는 코스트코 회원권에 대한 글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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